공용관리비 아끼는 법! 승강기·경비·청소비까지 줄이는 현실적인 전략

앞서 전기료, 온수비, 난방비 등 개별사용료 절약 방법을 중심으로 소개드렸습니다.
이번 편에서는 공용관리비를 집중적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.

청소비, 경비비, 승강기유지비, 수선유지비, 위탁관리수수료 등
각 항목은 단지 규모나 운영방식에 따라 다르게 부과되며,
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결정에 따라 절약 여지가 큽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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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공용관리비 항목별 전국 평균 단가 (2025년 2월 기준)

항목	전국  평균 단가 (원/㎡)
일반관리비	507원
청소비	234원
경비비	352원
소독비	6원
승강기유지비	36원
수선유지비	88원
위탁관리수수료	8원
공용관리비 총계	1,233원

💡 예시: 전용 85㎡ 기준 → 공용관리비는 약 104,805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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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청소비 줄이기: 용역 vs 직영, 어떤 선택이 절약일까?

청소비 구성:

• 직영: 인건비 + 피복비 + 청소용품비
• 용역: 계약금액 + VAT 포함

절감 포인트

• 소규모 단지는 직영이 더 저렴할 수 있음
• 대규모 단지는 용역이 효율적 (인력 대체율 + 보험 포함)

💡 실제 사례:

• 직영 전환 후 월 청소비 15% 절감
• 연간 기준 85㎡ 세대당 약 30,000원 절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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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경비비 절약: 스마트 보안 시스템으로 대체 가능할까?

경비비 구성:

• 직영: 경비원 인건비 + 피복비
• 용역: 경비회사 계약금액

최근 트렌드

• 무인경비시스템 도입 → 일부 야간 인력 감축
• CCTV, 무인택배시스템, 비상벨 등으로 효율 강화
• 입주민 앱 통합관리로 관리비 다운 + 보안 업그레이드

💡 예시:
경비용역 → 혼합형 전환 후 경비비 연간 20% 절감 사례
세대당 연간 5만 원 절약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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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승강기유지비 줄이기: ‘정기점검+장기계약’이 핵심

유지비 구성 요소:

• 정기점검비
• 수리용 자재비
• 긴급출동 비용

절약 방법

• 3~5년 장기계약으로 단가 낮추기
• 승강기 수 줄이기 어려우면 층간 조정도 고려
• 점검일정 단순화, 비정기 출동 제한

💡 예시:
기존 월 37,000원 → 장기계약 후 29,000원
85㎡ 세대 기준 연간 약 7,000원 절감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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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위탁관리수수료 협상하기: 계약내용 꼭 확인하세요

위탁관리수수료란?
입주자대표회의와 주택관리업체 간 계약을 통해 매달 지급하는 비용입니다.
2025년 2월 기준 전국 평균은 8원/㎡, 85㎡ 기준 약 680원/월에 불과해 보이지만,
단지 전체로 보면 수백만 원 규모입니다.

 

절감 전략

• 공개입찰 방식으로 경쟁 유도
• 계약 시 KPI(성과지표) 명확히 설정
• 불필요한 계약 조건 제거

💡 예시:
위탁관리업체 변경 후 연 300만원 절감한 단지 사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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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어 정리

• 직영 관리: 아파트에서 직접 인력을 고용해 관리하는 방식
• 용역 관리: 외부 업체와 계약해 청소, 경비, 시설 관리를 맡기는 방식
• 공용관리비: 세대가 공동으로 부담하는 관리비. 개별사용료와 달리 세대당 거의 동일하게 부과됨
• 입주자대표회의: 입주민들이 구성한 의결기구로 주요 관리비 결정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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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용관리비는 입주민이 직접 줄일 수 있는 항목입니다.
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용역 재계약, 시스템 전환 등을 검토하고,
단지에 맞는 방식으로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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